[내돈내산] 닥터세타우 골드 디판테놀 앰플

아이들 키우면서 로션 하나 제대로 바를 시간이 없었어요.
씻고 나오면 제게 매달리기 바쁜 아이들 덕분이었죠.
어느 정도 키워 놓고 나니 아빠와의 시간을 더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되어 버렸어요.
저는 너무 행복하답니다 :)
진심이에요~

자~ 이제 피부에 이것저것 발라줄 시간이 생겼으니 앰플부터 챙겨 볼까요?
몇 년 전 닥터세타우 제품들 중 크림을 선물 받은 적이 있었어요.
그때 사용감이 너무 좋아서 앰플도 닥터세타우 제품으로 픽! 해봤어요.
사용하다 보니 벌써 4통째!!

닥터세타우 골드 디판테놀 앰플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이 팍팍!!
케이스도 골드골드 했는데... 잠시 치워놨더니 신랑이 그새 청소하며 치워버렸네요 😭

닥터세타우 골드 디판테놀 앰플

용량은 35ml로 적은 용량이지만 펌핑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라 한 달 정도는 사용 가능해요.
저는 아침저녁으로 한 번씩 펌핑해서 사용하는데 한 달은 거뜬!

닥터세타우 골드 디판테놀 앰플

펌핑하면 금가루가 쓰윽 딸려 올라와요.
꺼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건 안비밀 😃

손등에 금가루

손등에 올려보았어요.
금가루 보이시나요?
끈적이지 않는 물에 가까운 제형이라 스르르 흘러내려요.
방심하면 바닥으로 낙하!

손등에 금가루 펴바르기

소중한 금가루들 바닥이랑 한 몸이 되기 전에 얼른 발라보았어요.
아직은 살아있는 금가루들!!

사라진 금가루들

몇 번 더 문질문질 펴 바르니 피부에 착! 붙어버린 걸까요?
앰플들이 스며들며 금가루들도 같이 피부에 발라졌어요.
완전 묽은 젤리를 바르는 느낌?
바르고 나면 살짝 끈적임이 있어요.

1분후 내 손등

1분 정도 지나니 끈적임은 사라지고 촉촉함만 남았어요.
기분 좋은 촉촉함~ 😃


장점 : 끈적임이 적다.
            제형이 묽어서 발림이 좋다.
            골드가 있어 기분이 좋다.
            생각보다 용량이 적지 않다.

단점 : 스포이드로 펌핑하는 제품이라 바닥 부분에
            남은 제품을 사용하기 어렵다.
           다른 제품에 비해 용량 대비 가격이 사악하다.


내돈내산!!
사용해본 느낌을 솔직히 적은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사용감이므로 사용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