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엔 부침개를 먹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하지만 부침개를 하기엔 너무 덥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죠. 그럴 때 시원한 김치 국수는 어떨까요? 소면 김치 고추장 반숟갈 간장 한숟갈 식초 두숟갈 올리고당 (또는 설탕) 두숟갈 후추 약간 참기름 한스푼 1. 끓는 물에 먹고 싶은 만큼의 소면을 삶는다. 2. 익은 소면을 찬물에 빨듯이 씻은 후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3. 김치를 잘게 썬다. (가위로 대충 잘라도 된다.) 4. 볼에 잘게 썬 김치와 나머지 양념들을 넣고 섞는다. (새콤하게 먹고 싶다면 식초를 더 넣고, 달게 먹고 싶다면 올리고당 또는 설탕을 추가로 더 넣는다.) 5. 잘 섞인 양념에 소면을 넣어 비벼주면 된다. 이때, 더 차갑게 먹고 싶다면 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