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소한 위로

더위가 갑작스레 물러가더니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졌어요. 피부가 건조해지면 특히 손등이 갈라지고 심하면 피가 날 정도로 심각해져요. 그래서 항상 핸드크림을 옆에 끼고 살죠 🤭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향이 너무 강하면 아이들이 거부감이 생기고, 유분이 너무 많으면 손에 물을 많이 묻히는 주부로서 곤란할 때가 종종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향도 적당하고 끈적임도 거의 없는 알로에 제품으로 바꿔봤어요. 플랜36.5 알로에베라 수딩젤 제품으로 바꿔봤어요. 향도 산뜻하고 발림도 좋고 건조해진 피부도 촉촉하니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이에요. 알로에 제품이라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바를 땐 겉도는 것 같지만 살살 문지르며 흡수시켜주면 살짝 끈적거리다가 금방 스며들어 뽀송해져요. 젤 타입 이긴 하지만 묽어..

스무 살이 되자마자 염색과 파마로 머리칼을 엄청 괴롭혔어요. 나이 먹고 남은 건 개털이 된 머리카락뿐... 지금은 새치가 있어 주기적으로 뿌염을 하러 다닌답니다. 그래서 아직도 개털 😭 결혼 전 미용실 원장님이 아르간 오일 제품이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사용한 적이 있었어요. 꾸준히 사용해서 찰랑찰랑 머릿결을 잠시나마 가져봤더랬죠. 그런데 아이 낳고 키우다 보니 케어는 무슨... 드라이를 하는 것조차 사치더군요. 결국 되돌아온 개털 머리카락... 지금은 아이들이 자라서 씻고 머리를 말릴 시간이 생겼어요. 역시 시간이 답이었나 봐요 🤭 찰랑찰랑 머릿결을 되찾기 위해 서칭 하다 찾은 제품이에요. 아르간 오일에 대해 좋은 기억이 있어 아르간 오일 위주라 찾다가 발견한 녀석이랍니다. 갈색 유리병에 들어 있어요. ..

청귤 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향도 산뜻하니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래서 청귤 제품을 찾다 보니 마리엔메이의 세람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닥터세타우 골드 디판테놀 앰플을 거의 다 사용하기도 했고 새로운 세럼을 사용해 보고 싶어서 바꿔봤답니다. 닥터세타우 골드 디판테놀 앰플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닥터세타우 골드 디판테놀 앰플 포장지는 종이 재질로 느낌이 택배박스 같았어요. 영어로 블라블라 쓰여 있어서 도통 무슨 말이지... 옆면을 보니 반가운 한글!! 청귤과 흰 목이버섯 추출물이 들어있대요. 비타민C도 들어있어서 잡티에 좋을 듯싶어요. 포장지를 벗기니 유리 재질의 앰플병이 나오네요. 갈색병이라 내용물은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역시나 외쿡어로 블라블라~..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의 걱정들 중 한 가지는 바로 수세미일 거예요. 음식물과 자주 접촉해야만 하는 수세미에 세균이 득실득실하다는 건 모두가 아실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보통 2주~3주 정도 사용 후 교체하는 것이 좋답니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세척해서 말려 보관해야 해요. 개수구 안에 방치해두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니 설거지를 할 때를 제외하고는 물이 닿지 않는 것이 좋아요.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엔 수세미 속 세균들이 증식하기 쉬워서 고민이 더 많을 거예요. 저 역시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로서 걱정과 고민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수세미를 바꿔봤어요. 물티슈처럼 쏙쏙 뽑아 쓰는 세제가 묻어있는 수세미예요. 달콤리빙에서 나온 일회용 수세미예요. 생김새가 물티슈 같죠? 어린이들은 헷갈린 수 있으니 반드..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쉐이크를 소개할게요. 쉐이크라고 검색만 해도 엄청난 종류의 쉐이크들이 나열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이왕 먹는 거 맛있는 게 최고 아니겠어요? 그래서 먹어본 쉐이크예요 😀 코코랩에서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했네요. 곡물&효소, 요거트&콜라겐, 단호박&옥수수수염 세 가지 맛이 있어요.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지라 곡물 당첨 🤭 곡물&효소 맛은 파란색 파우치에 담겨 있어요. 참고로 요거트&콜라겐 맛은 분홍색, 단호박&옥수수수염 맛은 노란색 파우치예요. 한팩에 5개가 들어있어요. 가방에 넣어 다니기 딱 좋게 파우치에 들어 있어서 밖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답니다. 음용방법은 포장지 뒷면에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요. 물을 넣고 흔들고 먹는다. 참..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각질도 잘 일어나고, 갈라져서 피도 날 정도로 심각한 편이에요. 특히 겨울에는 입을 벌릴 수 없을 정도라서 립밤을 달고 살았어요. 그런데 우연히 언파 부비부비 립 마스크를 알게 된 후부터 립밤을 사용하는 횟수가 줄어들었어요. 잠자기 전 스윽 발라주면 촉촉한 입술이 만들어져요. 케이스는 핑크핑크해요. 용량은 9g으로 적지 않은 양이예요. 크기는 500원짜리 동전보다 살짝 커요. 작은 크기지만 생각보다 오래 사용하실 수 있어요. 뚜껑을 열어보면 검은색 제품이 나타나요. 손가락으로 살짝 떠서 입술에 문지르면 돼요. 제품은 검은색이지만 피부에 문지르면 투명해져요. 그러니 색깔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기본적으로 각질을 잡아주지만 건조함도 함께 잡아줘서 입술이 촉촉해져요. 촉촉해지니 ..

기초 케어의 시작인 토너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액체형 토너를 사용하다가 토너 패드를 사용하게 된 후부터 계속 토너 패드를 사용하게 됐어요. 피부결 정돈도 되면서 피부도 촉촉하게 해 주니 안쓸 이유가 없더라고요. 저는 두 가지 제품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각질 케어를 너무 자주 해주면 좋지 않다고 해요. 오늘은 그중 한 가지인 제이엠솔루션의 토너 패드를 소개할까 해요. 제이엠솔루션의 더마 케어 테카 바이오 토너 패드예요. 60매로 아침저녁으로 사용하시면 한 달 사용 가능해요. 케이스를 열어보면 제품과 함께 집게도 들어있어요. 본품의 케이스는 불투명해서 뚜껑을 열어야지 토너 패드를 볼 수 있어요. 화장품은 손으로 꺼내 쓰는 것보다는 집게나 스푼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좋답니다. 편하기도 하고요. 토너 패드를..

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꼭 비치되어있는 의료용품들 중 하나인 체온계!! 큰아이 때부터 사용하던 체온계가 망가져서 새로 하나 장만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귓구멍에 직접 닿아 체온을 재는 방식의 체온계를 사용했었어요. 정확히 체온을 잴 수는 있지만 불편한 점들도 있었어요. 가령 자는 아이 귀에 넣고 체온을 재는 일 말이에요. 잠을 자다 깨는 경우도 있고, 뒤척이느라 눈치 보는 일도 더러 있었죠. 그래서 결정하게 된 비접촉식 체온계!! 여러 제품들을 비교해보고 구매하게 됐어요. 택배를 받고 열어보니 작은 상자 하나가 들어 있었어요. 생각보다 작은 박스에 깜짝 놀랐지 뭐예요. 검은색 부분이 체온을 잴 수 있는 곳이에요. 이마나 손목 등에 살짝 떨어뜨려 체온을 재면 돼요. 뒷부분은 체온을 표시해주는 창과 누르는 버튼..

딸들에게 미안한 것이 아주아주 많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건조한 피부 타입 이랍니다. 한여름에도 제 피부는 건성건성 😭 극건성까지는 아니지만 물려주지 않았으면 좋았을 피부 타입이긴 해요. 아! 예민한 편이기도 하고요. 덕분에 멍도 잘 들고, 밴드를 붙이면 빨갛게 부어오르고... 딸들.. 미안... 그래서 요즘 아이들 몸에 바르는 바디제품들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이번에 새로 바꿔본 바디크림과 오일 제품이에요. 아직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효과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바디크림과 오일이에요. 어떤 제품이 아이들에게 잘 맞을지 몰라서 두 가지 모두 구매했어요. 크림은 흰색에 파우더향이 나요. 향은 진한 편인데 시간이 지나면 모두 날아가버려요. 바르면 바로 스며들진 않아요. 살짝 겉도는 느낌? 시..

아이들 키우면서 로션 하나 제대로 바를 시간이 없었어요. 씻고 나오면 제게 매달리기 바쁜 아이들 덕분이었죠. 어느 정도 키워 놓고 나니 아빠와의 시간을 더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되어 버렸어요. 저는 너무 행복하답니다 :) 진심이에요~ 자~ 이제 피부에 이것저것 발라줄 시간이 생겼으니 앰플부터 챙겨 볼까요? 몇 년 전 닥터세타우 제품들 중 크림을 선물 받은 적이 있었어요. 그때 사용감이 너무 좋아서 앰플도 닥터세타우 제품으로 픽! 해봤어요. 사용하다 보니 벌써 4통째!!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이 팍팍!! 케이스도 골드골드 했는데... 잠시 치워놨더니 신랑이 그새 청소하며 치워버렸네요 😭 용량은 35ml로 적은 용량이지만 펌핑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라 한 달 정도는 사용 가능해요. 저는 아침저녁으로 한 번씩 펌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