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꼭 비치되어있는 의료용품들 중 하나인 체온계!! 큰아이 때부터 사용하던 체온계가 망가져서 새로 하나 장만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귓구멍에 직접 닿아 체온을 재는 방식의 체온계를 사용했었어요. 정확히 체온을 잴 수는 있지만 불편한 점들도 있었어요. 가령 자는 아이 귀에 넣고 체온을 재는 일 말이에요. 잠을 자다 깨는 경우도 있고, 뒤척이느라 눈치 보는 일도 더러 있었죠. 그래서 결정하게 된 비접촉식 체온계!! 여러 제품들을 비교해보고 구매하게 됐어요. 택배를 받고 열어보니 작은 상자 하나가 들어 있었어요. 생각보다 작은 박스에 깜짝 놀랐지 뭐예요. 검은색 부분이 체온을 잴 수 있는 곳이에요. 이마나 손목 등에 살짝 떨어뜨려 체온을 재면 돼요. 뒷부분은 체온을 표시해주는 창과 누르는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