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소한 위로

저는 무가 들어간 요리를 좋아해요. 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요리는 바로 뭇국!! 미역국 만큼이나 끓이기 쉬운 소고기뭇국을 소개할게요. 국거리 소고기 200g 무 참기름 국간장 물 1. 냄비에 국거리 소고기를 넣는다. 2. 참기름을 2~3스푼 정도 넣고 볶는다. 3. 고기가 반쯤 익으면 대략 가로 세로 3cm, 두께 0.5cm정도로 자른 무를 넣고 더 볶는다. 4. 2~3분 정도 볶아준 후 국간장을 3스푼 정도 넣고 살짝 볶아준 후 원하는 만큼의 물을 넣는다. 5. 무가 익을때까지 끓인 후 다시 한번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tip1) 다시마를 넣으면 제사상에 올리는 탕국 완성 tip2) 맑은 국물이 좋으면 국간장 대신 소금으로 간한다 개인적인 레시피이므로 호불호가 있습니다. 꼭 신중히 생각하시고 도전해 ..

나폴레옹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쿠키를 선물 받았어요. 포장부터 너무너무 고급져요. 포장을 풀어보니 4가지 맛의 쿠키가 포장되어 들어 있어요. 플라스틱 케이스에 각각 포장되어 있어서 하나씩 꺼내먹기 딱 좋았어요. 쌩클로드 로메아 쇼콜라아망드 바닐라초코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 입맛엔 맞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단 쿠키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혀가 약간 아릴정도의 단맛이라 3개까지가 한계였어요.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

더위가 갑작스레 물러가더니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졌어요. 피부가 건조해지면 특히 손등이 갈라지고 심하면 피가 날 정도로 심각해져요. 그래서 항상 핸드크림을 옆에 끼고 살죠 🤭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향이 너무 강하면 아이들이 거부감이 생기고, 유분이 너무 많으면 손에 물을 많이 묻히는 주부로서 곤란할 때가 종종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향도 적당하고 끈적임도 거의 없는 알로에 제품으로 바꿔봤어요. 플랜36.5 알로에베라 수딩젤 제품으로 바꿔봤어요. 향도 산뜻하고 발림도 좋고 건조해진 피부도 촉촉하니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이에요. 알로에 제품이라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바를 땐 겉도는 것 같지만 살살 문지르며 흡수시켜주면 살짝 끈적거리다가 금방 스며들어 뽀송해져요. 젤 타입 이긴 하지만 묽어..

파스타 요리를 하고 나니 재료들이 한 보따리 남아버려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과자를 만들어 봤어요. 푸질리 면으로 만들어 봤는데 조금 딱딱하긴 하지만 맛은 좋네요 ☺️ 단짠이 맥주안주로 최고였어요. 다음엔 파르팔레 면으로도 만들어 볼까 고민 중이랍니다 🤭 파스타면 푸질리 뜨거운 물 식용유 설탕 맛소금 1. 푸질리면을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담가둔다. 이때 그냥 놔두면 서로 붙기 때문에 한 번씩 휘저어 준다. 2. 면이 말랑해지면 건져내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없애준다.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도 되지만 마지막엔 키친타월로 남은 물기를 모두 제거해줘야 기름에 넣을 때 튀지 않는다. 3. 물기가 제거된 면을 달궈놓은 기름에 넣고 노릇하게 익힌다. 4. 노릇하게 익은 면을 건져 채에 받쳐 기름을 빼고 한 김 ..

스무 살이 되자마자 염색과 파마로 머리칼을 엄청 괴롭혔어요. 나이 먹고 남은 건 개털이 된 머리카락뿐... 지금은 새치가 있어 주기적으로 뿌염을 하러 다닌답니다. 그래서 아직도 개털 😭 결혼 전 미용실 원장님이 아르간 오일 제품이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사용한 적이 있었어요. 꾸준히 사용해서 찰랑찰랑 머릿결을 잠시나마 가져봤더랬죠. 그런데 아이 낳고 키우다 보니 케어는 무슨... 드라이를 하는 것조차 사치더군요. 결국 되돌아온 개털 머리카락... 지금은 아이들이 자라서 씻고 머리를 말릴 시간이 생겼어요. 역시 시간이 답이었나 봐요 🤭 찰랑찰랑 머릿결을 되찾기 위해 서칭 하다 찾은 제품이에요. 아르간 오일에 대해 좋은 기억이 있어 아르간 오일 위주라 찾다가 발견한 녀석이랍니다. 갈색 유리병에 들어 있어요. ..

청귤 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향도 산뜻하니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래서 청귤 제품을 찾다 보니 마리엔메이의 세람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닥터세타우 골드 디판테놀 앰플을 거의 다 사용하기도 했고 새로운 세럼을 사용해 보고 싶어서 바꿔봤답니다. 닥터세타우 골드 디판테놀 앰플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닥터세타우 골드 디판테놀 앰플 포장지는 종이 재질로 느낌이 택배박스 같았어요. 영어로 블라블라 쓰여 있어서 도통 무슨 말이지... 옆면을 보니 반가운 한글!! 청귤과 흰 목이버섯 추출물이 들어있대요. 비타민C도 들어있어서 잡티에 좋을 듯싶어요. 포장지를 벗기니 유리 재질의 앰플병이 나오네요. 갈색병이라 내용물은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역시나 외쿡어로 블라블라~..

소시지를 좋아할 나이가 된 6살 큰아이를 위해 야채와 함께 볶아주었어요. 당근, 양파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큼직큼직하게 썰어 넣었더니... 4살 작은 아이는 당근을 모두 골라내고 먹네요 😭 다음엔 작게 썰던지, 갈던지 해야겠어요. 후랑크 소시지 5개 양파, 당근 등 원하는 야채 약간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1. 후랑크소시지와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2. 기름을 두른 팬에 썰어둔 소시지와 야채를 넣고 살짝 볶아준다. 3. 설탕 1스푼을 넣고 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준다. 4. 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타지 않게 볶아주면 완성. tip1) 새콤하게 먹고 싶다면 간장을 1스푼만 넣고 케첩을 넣어준다. tip2)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매운 고추를 쫑쫑 썰어서 넣어주면 깔끔하고 매콤하..

고요한 집에서 시끌벅적했던 아이들의 흔적은 나를 현실로 끌어당긴다 유치원 갔을 때 청소하라고...

밖으로 나가자니 너무 덥고 비가 언제 또 올지 몰라 고민하고 있을 때 아이들이 자꾸 나가자고 찡찡거려서 급하게 결정된 외출이었어요. 자주 다니던 고양 스타필드로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구파발 롯데몰에 가기로 했답니다. 막상 도착하니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아니, 아이들이 많았어요. 3층에 볼베어파크도 있고 아이들 옷도 판매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볼베어파크에 들어갈까 고민했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많아 걱정되어 패스!! 입구 옆에 슬라임카페가 있어서 아이들과 놀기로 결정! 개인 테이블이 있어 물건을 구매하시고 추가금액을 내시면 테이블에서 바로 놀 수 있어요. 슬라임, 파츠, 마리모 집 꾸미기, 풍선 등 상품들의 종류도 다양해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어요. 다만, 아이들은 어른들의 ..

그냥 먹어도! 비벼 먹어도! 맛있는 무생채를 만들어 볼까 해요. 무 1/4개 굵은소금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기호에 따라 한숟갈 더 추가 가능) 액젓 2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설탕 1스푼 (또는 매실청) 1. 무는 채를 썰어준다. 2. 채를 썬 무를 굵은소금을 뿌려 고루 묻혀주고 잠시 놔둔다. 3. 5분쯤 절인 후 물에 두 번 정도 살살 씻은 후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4. 볼에 고춧가루, 액젓, 다진마늘,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준다. 5. 물기를 제거한 무와 양념을 잘 섞어주면 된다. tip1) 따뜻한 밥에 무생채와 참기름을 넣고 비벼 먹으면 꿀맛! tip2) 라면에 살짝 얹어 먹어도 맛있어요. 개인적인 레시피이므로 호불호가 있습니다. 꼭 신중히 생각하시고 도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