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

[요리 레시피] 초간단 된장국 끓이기

윤서하 2022. 7.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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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 아침!
오늘도 주방에서 땀 흘리기 싫어 빠르게 된장국 하나 뚝딱 끓여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메뉴는 결정되었으니 이제 냉장고를 살펴볼 차례!!
뒤적거려보니 알배추와 무가 있더군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몽땅 털어 넣고 끓이기로 했어요.

사실 된장국 재료는 별거 없답니다 ☺️
알배추, 버섯, 무, 콩나물 등등 넣고 싶은 재료들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잘라 넣고 끓이면 되거든요 😀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 깔끔한 된장국을 드실 수 있어요.


초간단 된장국


<재료>
된장 1스푼
국간장 1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다시육수 1L ~1.2L

<부재료>
고춧가루 또는 매운고추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알배추, 무, 양파, 대파, 각종 버섯, 콩나물 등)


1. 물 1L ~ 1.2L를 냄비에 넣고 다시 육수를 만든다.
아래의 방법 중 한 가지를 이용하여 육수를 만든다.
- 멸치와 다시마를 이용한다.
- 다시팩을 이용한다.
- 고체 육수를 이용한다.
(초간편 된장국이므로 고체 육수를 사용했어요.)

2. 육수가 만들어지는 동안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꺼내 깨끗하게 세척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둔다.

3. 육수가 끓으면 야채들을 넣어준다.

4. 분량의 다진마늘과 국간장을 넣는다.

5. 된장은 한 스푼만 떠서 채에 받쳐 걸러준다.
(냄비 안에 있는 육수를 따로 덜어낸 뒤 건더기를 채에 걸러준다 생각하고 풀어준다.)

6. 맑게 걸러진 된장을 냄비에 넣고 재료들이 익을 때까지 끓여준다.

tip1)
칼칼하게 먹고 싶다면 고춧가루 또는 매운 고추를 썰어 넣어주면 된다.

tip2)
보유하고 있는 된장들의 염도가 모두 다르므로 간은 불 끄기 직전에 맞춰준다.


개인적인 레시피이므로 호불호가 있습니다.
꼭 신중히 생각하시고 도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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